대웅제약, 5기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 시작
[헬스코리아뉴스 / 서정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1일 본사 베어홀에서 5기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의 킥-오프(Kick-off)행사를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35명은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간 지원 국가의 언어 및 직무와 문화를 익히게 되며,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면 대웅제약 해외 지사에서 근무할 기회를 얻는다.
2015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우수인재 프로그램은 대웅제약의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직원들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경험을 통해 성장을 유도하는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다.
나이, 성별, 직무에 상관없이 해외 진출에 대한 목표와 의지를 가진 직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교육 커리큘럼은 실전형 회화 중심의 현지어 프로그램과, 국가별로 특화된 해외업무 교육에 중점을 두었고 전문 강사들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직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말했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체계적으로 육성된 글로벌 우수 인력들이 각 국가별 상황에 맞는 성장 전략과 사업혁신으로 대웅제약의 글로벌 비전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 스위스 바이오벤처 초청 행사
GC녹십자엠에스는 1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스위스 바이오벤처 초청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GC녹십자엠에스가 유망한 스위스 바이오벤처 기업을 초청해 상호 협력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기회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단의료기기 전문기업 '맥스웰 바이오시스템즈'와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하코' 등 총 8곳의 바이오벤처가 참여했다. GC녹십자에서는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랩셀 등 계열사 7곳에서 10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저 초청 기업들이 직접 주력 사업과 핵심기술을 소개한 뒤 이어 참석한 계열사와 바이오벤처간 기술투자 및 연구협력 등을 논의하는 1:1 비즈니스 미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바이오벤처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그룹, 2019 상반기 정기공채 실시
일동제약그룹이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새로 직원을 뽑는 소속사는 일동홀딩스·일동제약·일동바이오사이언스·일동히알테크 등이며 원서접수 마감은 오는 21일이다.
일동제약은 ▲연구 ▲개발 ▲생산 ▲구매 ▲학술 ▲영업 ▲마케팅 분야의 신입 및 경력 직원을 모집한다.
연구 분야는 분자모델링 연구, 히알루론산필러 연구와 관련한 석사 이상 학위자를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신약 관련 연구 경험자 및 해외 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개발 분야는 임상 및 사업개발 실무자를, 생산 분야는 품질관리 담당자를 모집한다.
학술 분야의 경우, 약학, 한약학, 수의학, 간호학, 생명공학 등과 관련한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약사 등 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영업 및 마케팅 분야는 ▲약국영업 ▲HS CM(Health Supplement Category Manager) ▲HS 온라인 마케팅 ▲코스메틱 ▲해외사업 등의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일동홀딩스는 ▲회계 ▲IR 분야의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회계 직무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로서, 회계법인 및 기업체 업무 경력을 요한다. IR 직무는 IR 업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경계열 전공, 영어 능통, 해외 IR 경험 등이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 사업 관련 직무 ▲시설 관리 분야를, 일동히알테크는 히알루론산필러 및 의료기기 등과 관련한 영업·마케팅 담당자 등을 모집한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 내 채용 메뉴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국다케다, 휘귀질환 환우 위한 ‘동행 캠페인’
한국다케다는 16일 서울 강남구 선정릉에서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동행(同行)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행(同行) 캠페인은 다케다와 샤이어사의 통합 과정에서 양사 임직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투게더 다케다(#TogetherTakeda)’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 회사 직원들은 유전성 혈관부종과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퀴즈 미션을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루 동안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증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인 데어 슈즈(In Their Shoes)'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각자의 체험 후기를 통해 환자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생생히 공유했다.
한국다케다에서는 양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과 관련해 임직원들의 질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각 건강의 날에 질환별 특징, 해당 기념일의 의미에 대해 내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