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이 화학요법제와 병용하면 혈전 생성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미국 스토니 브룩 대학 암센터의 센홍 우 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18일 미국의학협회저널에 발표한 논문에서 아바스틴 임상실험 15건을 분석한 결과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제를 병용시 혈전 생성 환자 수가 10%에서 13%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 이유에 대해 암환자는 일반적으로 정맥 색전증의 위험이 높은 편인데 아바스틴 복용으로 혈전 생성 위험이 증가했기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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