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국제암연구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립암센터, 국제암연구소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 임호섭 의약산업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8.26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함께 전 세계적 차원에서 암 사망 및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진수 원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프랑스 리옹 국제암연구소에서 국제암연구소 피터 보일(Peter Boyle) 소장과 각서를 교환하고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협력사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해각서는 ▲ 양 연구기관에서 수행중인 암 예방 및 발생원인 규명 등과 관 련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추진, ▲ 암 관련 연구 분야에서의 인력 교류와 학술적 자원, 출판물 및 정보 등의 교환, ▲ 기타 암 예방, 연구 분야에서 공동 학술회의 개최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WHO 산하 암전문 연구소로 1965년 세계보건총회에서 드골 프랑스 대통령의 주창으로 설립되었으며 프랑스 리옹에 본부를 두고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인체 암의 원인과 발생 기전에 관한 연구 수행·지원, 전세계 암관리사업 개선을 위한 근거중심의 정책 개발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국제암연구소가 분류한 400여종의 국제 발암물질 기준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는 2006년 1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20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암센터 신해림 박사가 암역학통계연구부의 자료통계분석그룹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대 의대 방영주 교수가 각 회원국의 대표로 구성된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암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