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계열사인 경보제약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보제약은 지난 1987년 3월 말 설립된 종근당그룹 계열회사로, 주된 사업영역은 원료 의약품 제조다.
현재 전문의약품 71개 품목과 일반의약품 약 10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 품목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이다.
경보제약의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오는 7월 공모 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재 경보제약의 지분은 종근당홀딩스와 특수관계인 5인이 전량 소유하고 있다.
상장 이후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보제약은 지난 18일 10:1 비율로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경보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1698억원과 당기순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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