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기획검사 작년보다 100개 품목 확대
식약처, 의약품 기획검사 작년보다 100개 품목 확대
의약외품 1160개 의료기기 300개 한약재 80개 ↑
  • 이순호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5.01.25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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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한약재의 기획검사 대상 품목을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보건에 영향이 큰 의료제품 위해요소 중심으로 2015년 기회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우선, 의약품의 경우, 다소비 일반의약품, 품질부적합 제품, 약사감시 위반 제조소 제품 등을 중심으로 지방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품질 적합여부를 검사한다. 지난해(1400개 품목) 보다 100개 품목이 많은 1500개 품목이 대상이다.

특히 납·비소 등 중금속 5종이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우려가 있는 1000개 품목에 대해서는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의약외품의 경우, 연간 3000개 이상 생산·수입하는 품목을 대상으로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 포름알데히드 등 안전우려물질 검출 여부 등을 확인한다. 지난해에는 840개 품목이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그 수를 대폭 늘려 2000개 품목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모유착유기, 보청기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의료기기와 소비자 불만이 많은 당뇨측정기, 혈압계 등 품질관리가 취약한 의료기기에 대한 수거·검사도 확대한다. 지난해 300개에서 올해 600개 품목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품질관리 취약 의료기기의 수거·검사 물량을 오는 2018년까지 유통 의료기기의 5%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약재의 경우, 한약재검사기관 관능검사 건수의 10% 이상에 대해 관할 지방청이 관능검사 적정성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다빈도 부적합 품목 등에 대해서는 특별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지난해(750개 품목)에 비해 80개 증가한 총 830개 품목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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