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화이자의 금연제 '챔픽스'를 복용한 수 백명의 환자들에게 시각장애와 심질환 등 심각한 사고들이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된 후 21일 뉴욕증권래소에서 화이자의 주가가 1997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곤두박질 쳤다.
22일 비영리단체인 'Safe Medication Practices'와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연구진은 2006년 FDA의 승인을 받은 후 챔픽스 복용자들에게서 시력이 흐려지거나 현기증, 혼란과 의식상실등 수 백 건의 중증 부작용이 보고됐다고 주장했다. T
이 보고서가 발표되자마자 미 항공당국은 챔픽스를 개인이나 영업용조종사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연구진은 이들 자료는 “'바레니클린Varenicline'(미국 상품명) 위험이 과소평가되어 왔으며 상당수의 사람들에게서 중증 부작용을 유발하고 있다는 강력한 시그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FDA와 화이자는 더 많은 연구와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