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 이하 보사연)은 지난 3일 충북 충주시 소태면 월촌마을(이장 이인근)에서 이 마을과 맺은 자매결연 8주년 기념식과 대동제를 가졌다.
기념식에서 최병호 원장은 “보사연 직원들과 월촌마을 주민간에 맺은 결연이 단순한 친선 차원이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 확대와 상호 처한 실정을 공유하면서 유대를 강화해왔다는 데 뜻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격려하면서 관계를 증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월촌마을 이인근 이장은 “보사연이 지속적으로 보내준 성원과 농산품 직거래를 통한 수입증대에 힘써준 데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결연의 뜻을 높여나가자”고 제안했다.
보사연은 2005년 12월1일 월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번기와 가을철 수확철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보사연 개원기념식에 마을 주민을 초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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