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 소재 한전병원(병원장 김대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3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체 요양기관의 급성중이염 항생제처방률을 5개 등급으로 나눠 진행한 것으로, 한전병원은 전국 7383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58.62%로 동일 규모의 종합병원 평균(73.87%)보다 훨씬 낮은 처방률을 기록해 1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소, 의원, 병원, 상급종합병원을 모두 포함한 전국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86.1%로 전년대비 2.9%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급성비화농성중이염과 급성화농성중이염 구분없이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김대환 병원장은 “앞으로도 항생제 처방에 대한 개선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여 유소아의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도모하겠다”며, “도봉구 유일 종합병원으로 환자를 최우선시 하고, 안전하게 치료하는 적정 진료의 표본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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