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의 수익성이 3분기에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2일 동아ST에 대해 3분기 전문의약품의 실적 회복과 양호한 수출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506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에 힘입어 4분기에도 매출액은 1528억원, 영업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수출과 신약 매출에 주목하고, 향후 이를 통한 프리미엄이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3분기 수출의 경우, 박카스 호조와 성장 호르몬 그로트로핀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303억원, 올해 연간 수출도 전년 대비 24.2% 증가할 것으로 여겼다. 신약 항생제의 가치도 높아 굳건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