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건강한 가족 (힌두어로 ‘아로갸 파리바Arogya Parivar’) 프로그램이 기업 핵심 역량을 적용한 성과를 인정 받아 글로벌 보건의료 증진을 위해 협력하는 230개 이상의 영리기업의 연합체인 GBCHealth로부터 ‘헬스 어워드 (Business Action on Health Award)’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건강한 가족’ 프로그램은 인도 농촌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영리적 목적의 사회적 비즈니스 프로젝트이다. 노바티스는 보건교육자들을 훈련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보건 및 질병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의약품 영업책임자를 통해 현지 약사들에게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2007년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500명 이상의 보건 교육자들과 의약품 영업 책임자들을 교육하고, 인도 3만3000개 마을 4200만 명의 환자들에게 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했다. ‘건강한 가족’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결과에 따라 2014년에는 사회적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노바티스 CEO 조셉 지메네즈(Joseph Jimenez)는 "GBCHealth로부터 ’건강한 가족’ 프로그램이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한 가족’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의료적 필요를 해소하기 위해 노바티스가 지속 가능한 솔루션 개발하고자 하는 중요 활동의 하나다. 사회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노바티스는 더 나은 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 성장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건강한 가족’ 프로그램이 인도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