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염의 원인 중 하나가 각층 세포의 수축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의 세계적 화장품 메이커 시세이도 연구진은 살결을 구성하는 각층 세포의 수축이 살결 균형상태의 혼란 또는 피부염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피부의 살결은 피부 표면에 새겨진 섬세한 문양처럼 보이는 요철로 결정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는 돌출부 피구와 쑥 들어간 피구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급격하게 건조한 환경에서는 각층 세포 자체가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 즉 평상시에는 변형되지 않는 피구의 모양이 작아졌으며, 피구가 크게 벌어지거나 사라져 버리는 현상도 일어났다.
여기에는 ‘트레할로스(Trehalose/효모나 어떤 종류의 균류에서 얻어지는 백색·결정상의 이당류)’ 유자종자(Yuzu seed) 엑기스인 ‘트리메틸 글리신(Trimethylglycine)’ ‘광대수염(Lamium album)’ 추출물 등 4가지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층 세포의 수축을 3-4 % 정도 억제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