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마더스제약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회사 측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9억 원) 대비 281% 증가했다.

이번 영업 이익 급증은 의약품 매출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마더스제약의 2024년 3분기 의약품 매출액은 119억 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지난해 3분기 매출액으로 추정되는 23억 원보다 417% 증가한 수치다.

마더스제약은 위수탁사업으로도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인 779억 원 가운데 43%에 해당하는 337억 원을 위수탁사업으로 올린 바 있다. 이번 영업이익 급증도 위수탁사업에서 올린 매출이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의 3분기 전체 매출액은 513억 원으로 전년 동기(392억 원) 대비 30.75%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30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5억 원) 대비 무려 492%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3분기 누적 매출액과 누적 영업이익은 1390억 원, 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4%, 5.91% 증가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더스제약의 업종은 합성의약품 및 기타 완제 의약품 제조업으로 비상장기업이다.

[2024년 3분기 마더스제약 영업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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