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한우의 육질과 육량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아미노산 강화 반추위 보호사료인 명품아미가 지난해 12월 20일 부터 시험 생산되어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주)누보비앤티는 3년간의 공동연구로 명품아미를 개발했다. 명품아미는 보호지방을 통해 원활한 공급은 물론 체조직의 지방산 합성을 증진시키고 지금까지 고가의 사료 단백질의
반추위에서 대부분 분해되어 효과가 없었던 아미노산을 특수 캡술화하여 흡수가 잘 될 수 있도록
설계된 신제품이다.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한 실증시험에서 육질 1플러스 등급이상 80%, 육량 A등급 출현율이 67%로 나타나 두당 40~50만원의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보비앤티 김현수 연구소장은 "연간 2000톤 규모의 최신시설에서 생산되는 명품아미는 유통구조를 간소화하여 농가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며 "각지역 동물약품 취급점에서도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경로를 다양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배병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