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건강 주의보
설 연휴 건강 주의보
  • 정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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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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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즐거운 설 명절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모두 들뜨기 쉬운 설 연휴지만 조심할 것은 조심해야 진정 즐거운 설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서 설 연휴에 빈번한 과식과 요통을 조심하라고 조언한다. 헬스코리아뉴스가 이같은 조언을 참고삼아 구체적으로 짚어보았다. <편집자 주>

◆설연휴 과식주의보

경희의료원 응급의료센터에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지난 5년 간 설 연휴 기간동안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환자 1273명을 대상으로 진단명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이 1위이고 2위가 과식으로 인한 급성위장관질환이었다고 한다.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결과이다. 차려지는 음식이 많기도 하지만, 설 연휴만큼 심심한 기간이 있을까? 심심해서 자꾸 더 먹게되기도 한다.

특히 명절음식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동물성 지방을 다량 함유하는 육류가 많고, 튀긴 음식이 많아서 작게든 크게든 소화장애가 잘 나타나게 되고,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인 만큼 평소와 같은 양을 먹더라도 단시일 내에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튀김류 보다는 야채와 나물을 먼저 먹어 포만감을 빨리 느끼도록 해야 한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먹도록 하자. 식사 중 대화는 사람 사이의 관계 개선에도 좋고 음식 섭취량도 줄일 수 있다. 적당량을 개인접시에 담아 먹는 것도 과식을 막을 수 있어 좋다.

과식으로 인해 설사가 생겼다면 이는 갑작스러운 식사패턴 변화에 우리의 위장이 적응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 시간 동안 음식 섭취를 줄이고, 깨끗한 물과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보충하면서 균을 빼주는 것이 좋다.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자극성 있는 음식은 위와 장을 더 힘들게 하므로 피하도록 한다.

급체를 했을 경우에는 위장의 운동을 강화시키는 소화제를 먹고 하루 정도는 금식해 위를 비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때는 따뜻한 보리차나 꿀물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킨 뒤 속이 괜찮아지면 죽,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으로 조금씩 식사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거북하다면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적당한 신체 활동은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설 연휴 요통주의보

허리에 제일 안 좋은 것이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것과 장시간 운전인데 설 연휴 귀향길은 올해도 어김없이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고향이 가까운 경우라면 덜 걱정스럽지만 4시간 이상 장거리를 운전해야 하거나 차를 타고 가야하는 경우라면 조심해야 한다.

운전시에는 허리와 어깨를 펴고 엉덩이를 의자 뒤에 밀착시켜 허리에 안정감을 주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 등받이는 90-110도로 세우고 등은 최대한 등받이에 붙이도록 한다. 이 때 자세를 너무 경직시키면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또한 운전대와 몸 사이의 거리는 발로 페달을 밟았을 때 무릎이 약간 접히는 정도가 적당하다.

그러나 아무리 바른 자세로 운전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지나면 허리와 어깨에 무리가 가기 마련. 운전자는 4시간 이상의 계속적인 주행은 삼가고 야간에 5-6시간 이상 운전해야 할 상황이라면 동행자와 교대로 운전하는 게 좋다. 또함 틈틈이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차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전을 부칠 때도 보통 딱딱한 거실 바닥에 앉아서 전을 부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 시간 허리를 구부리고 앉아 있으면 척추에 많은 무리가 간다. 따라서 전을 부칠 때는 푹신한 방석을 엉덩이 밑에 깔고 허리는 벽에 기대 편안한 자세를 취해주도록 하자. [도움말=인애한의원] / 정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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