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화약품의 오늘이 있기까지 선대 사장님과 여러 선배들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하며, 새로운 동화의 100년을 위해 회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국내 최고수준의 충주 cGMP신공장 완공 △DW224a, DW1350의 개발 일정 단축 및 성공적인 신약출시 △물적,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세계적인 제약회사 도약 등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조창수 사장은 한국외대 무역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화약품 입사 후 기획, 인사, 총무, 구매, 무역, 특판 업무 등을 두루 관장했다.
앞서 동화약품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윤도준 부회장을 회장으로, 윤길준 사장을 부회장으로, 조창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ㆍ선임한 바 있다. / 배병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