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회계연도 2006년 4월~2007년 3월)인 대웅제약의 당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급증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매일경제신문은 1일, 증권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를 인용, 대웅제약의 지난해 순익은 535억원으로 전년 보다 51.9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고 보도했다.
대웅제약의 순익이 급증한 것은 '올메텍' '가스모틴' '글리아티린' 등 주력 제품의 빠른 성장으로 원가율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대웅제약은 주력 제품의 특허가 2010년 이후 만료돼 앞으로도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분석을 근거로 본다면 대웅제약은 한미FTA나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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