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최근 3년간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급여비 허위청구가 꾸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허위청구로 의심되는 현지조사 기관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최근 3년간 요양기관 현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허위부당청구 환수금액 2005년 117억원에서 2006년 142억원, 2007년 186억원으로 연평균 26%의 증가율을 보였다. 2007년 증가액을 종별로 보면 일반의원이 54%, 치과의원 5%, 한방의원이 41%를 차지했다.

동네병원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허위청구 사례가 빈번했던 셈이다. / 배병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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