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건설회사가 업종을 뛰어넘는 사업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SK건설은 21일 자사의 조림지에서 추출한 자작나무 수액과 수피(나무껍질)가 기억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자작나무 추출음료인 <행복한 산책>을 다음달 중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SK건설은 "동물을 통한 실험에서 기억력 증진에 효능을 가진 물질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연구로 자작나무를 비롯한 천연물 신약 제조 사업의 추진 전망도 밝아졌다"고 밝혔다.
건설회사가 본업과 전혀 무관한 건강/제약사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배병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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