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중 휴대폰 옆에 두면 "두통유발"
수면중 휴대폰 옆에 두면 "두통유발"
"청소년은 과잉행동장애 성적부진 올 수도"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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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헬스코리아뉴스】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수면방해 및 두통유발 등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와 웁살라대학, 미국 웨인주립대학 공동연구진은 잠자리에 들기 전 휴대전화로 통화할 경우 평소보다 숙면에 이르는 시간이 훨씬 많이 소요되고 숙면시간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18세에서 45세 사이의 남녀 자원자 71명을 대상으로 일부는 휴대전화와 동일한 강도의 전자파에 노출시킨 뒤 미리 준비한 방에서 잠을 재웠다.

그 결과 전자파에 노출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숙면에 이르는 시간이 길었고 숙면 영역에 머무른 시간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원자 중 절반 가량은 두통이나 인지능력 저하 등 '전자파 민감'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무선신호에 노출되면 피로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는 밤늦은 시각 통화를 즐겨하는 10대 청소년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연구진은 휴대전화 통화로 인해 청소년이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할 경우 감정과 인격에 변화가 올 수 있는데다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집중력 저하, 성적 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정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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