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운동은 관절염 치료의 시작
적절한 운동은 관절염 치료의 시작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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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헬스코리아뉴스】나이를 먹게되면 자연히 호소하게 되는 대표적 질환은 관절염이다. 관절염은 과연 운동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세 명 중 한명은 관절염 증세를 보인다.  국민 전체를 통틀어서도 약 10%가 관절염 환자다.

관절염은 적절한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수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관절염에 도움이 되는 많은 운동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규칙적인 운동을 못하거나, 잘못된 운동으로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것이다. 

관절염 전문 튼튼마디한의원 박선경원장의 도움말로 관절염치료와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다.

◆관절건강...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관절염 환자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게 되면 관절을 비롯한 뼈와 관절주위의 인대, 근육을 단련하여 줄 수 있다. 이는 뼈와 관절을 튼튼하게 하여 관절을 보호할 수 있는 지지대를 만들어 주는 것과 같다.

운동은 관절에 자극을 줌으로서 노폐물이 배출되고, 관절 내에서 윤활액을 적절하게 분비시켜 관절이 부드러워지고, 영양성분이 흡수 될 수 있는 관절환경을 만들어 준다.

또 관절의 유연성을 길러 동작 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연골 손상 등으로 인해 뼈와 뼈 사이가 다소 어긋난 상태에서도 운동을 하게되면 근육이 강화되고 비뚤어진 뼈의 위치를 바로 잡아 관절의 부담을 줄이게 된다.

◆관절염에 좋은 운동, 뭐가 있나

관절염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은 유산소, 유연성, 근력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이란 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하여 20분 이상 같은 강도로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평지걷기, 정지형자전거타기, 수중운동, 수영등이 대표적이다. 전력 질주, 축구, 테니스등 갑작스럽게 관절과 근육을 많이 쓰는 운동은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어 관절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운동의 강도는 개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운동자체에서 재미을 느낄 수 있어야한다. 운동강도가 자신의 관절과 몸 상태와 비교하여 너무 약하면 관절의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반대로 운동강도가 너무 강하면 그로 인한 부상이나 관절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보통은 아픈 관절 주위의 근육이 뻐근할 때까지 하고, 약간 숨이 찬 정도의 운동강도가 적당하다.

◆하루 30분...일주 4회 이상...음식문화 등 생활습관도 중요  

운동은 일주일에 4회 이상, 1일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고,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를 간단히 해주어야 한다. 

관절염은 평소 생활습관과도 연관이 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일단 맵고 짠 음식은 피하자. 소금성분은 몸의 염증과 붓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 규칙적이고 적절한 식사습관을 갖도록 하고, 싱거운듯한 한식이 좋다고 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계단 오르내리기, 쪼그려 앉기, 쪼그려 앉아 손빨래하기, 엎드려 걸레질하는 등의 습관을 피하고, 맨바닥에 앉기 보다는 쇼파나 쿠션에 기대앉는 것이 좋다.

평소 뼈와 관절의 구성성분인 교원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관절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러한 음식으로는 곰탕, 도가니탕, 홍어, 복어, 내장, 곱창, 돼지껍데기, 껍질과 뼈째 먹는 생선등이 있다. 관절이 약하거나 관절염이 진행된 상태라면 교원질추출의 관절염 한약을 복용하는 것도 뼈와 관절의 영양공급에 좋다. [도움말=튼튼마디한의원 박선경 원장] / 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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