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일 발표한 ‘2006년 건강검진 결과 분석’에 따르면 1차 검진 결과 건강 양호 판정(정상A)은 20.37%(172만2,909명) 건강에 이상은 없으나 자기관리와 예방조치 등이 필요한 판정(정상B)은 40.71%(344만3,785명)로 집계됐다.
2차 정밀 검진이 필요한 판정(질환의심)은 38.91%(329만1,399명)로 나타났으며 자기관리가 필요한 정상B 판정의 경우 혈압과 비만관리가 각각 34.5%와 33.6%를 기록했다.
또 질환의심 판정을 받은 수검자의 세부 의심질환은 고혈압의심 13.67%, 간장질환의심 12.92%, 신장질환의심 7.8%, 고지혈증의심 6.18%, 당뇨질환의심 6.08% 등이다.
2006년 건강검진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모두 1519만8112명이며 이 중 55.66%인 약 846만명이 검진을 받았다./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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