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관악구, 광진구에 이어 구로구에서도 수영장 '생리할인제'를 도입키로 해 눈길,
생리할인제는 가임기 여성들이 생리 중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만큼 등록비 중 일부를 깎아 주는 것.
서울 구로구는 만 12∼55세 여성을 대상으로 구민체육센터 수영강좌 등록비를 할인해 주는 '생리할인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히고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생리할인 조례는 현재 관악구 외에도 전국 4개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제정·운영 중이다.
대전시와 대전 서구, 울산 동구, 전남 강진군이 13∼55세 여성에게 수영장 이용료를 각각 6∼20%씩 깎아주고 있어 남성들은 그저 억울하다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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