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근육 퇴축술'으로 여성들의 인기를 모았던 모 성형외과 의사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은 3일 시술 부위 주변의 신경을 손상시켜 환자들에게 감각신경 손상 같은 부작용이 일어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로 H성형외과 박모, 조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는데...
박 원장은 종아리 근육에 바늘을 찔러넣어 고주파를 주사하는 방식으로 종아리 근육량을 줄이는 `종아리 근육퇴축술'을 개발해 제법 돈을 좀 만졌다고.
그러나 소문과는 달리 몇몇 환자는 다리 감각 일부가 마비되는 등 부작용이 속출했다고 한다.
그는 스포츠신문 인터넷 사이트등에 인터뷰를 한 것처럼 기사 형식의 광고를 실어 여성들을 유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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