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소시지 등에 유해 첨가물 다량 함유
햄·소시지 등에 유해 첨가물 다량 함유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11.27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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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과 소시지 등에 유해 첨가물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조사가 나와 식품안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환경정의느 27일 11월 5~23일 햄과 소시지, 베이컨, 어묵, 맛살 등 128개 제품을 대상으로 첨가물 모니터링을 한 결과 햄 52종과 소시지 27종, 베이컨 6종 전 제품이 유해물질인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질산나트륨은 치사량이 1g일 정도로 독성이 강하고 육류의 구성물질인 아민과 결합해 발암물질로 알려진 니트로소아민이라는 화합물을 형성하는 유해 물질이다.

이밖에 아동들에게 나쁜 것으로 알려진 식품첨가물이 사용되는 사례도 많았다.

대표적 인공조미료인 MSG는 어묵 19개 전제품, 맛살 12개 제품 중 11개, 햄 52개 제품 중 24개, 소시지 27개 제품 중 7개, 어육소시지 12개 제품 중 6개, 베이컨 6개 제품 중 4개에서 사용되고 있었으며 어묵의 경우에는 수프 속에도 MSG가 중복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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