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등에 야채 섭취 효과 감소
암등에 야채 섭취 효과 감소
  • 이경숙 해외의약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11.26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예방을 위해 야채를 먹는 것 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

세계 암연구기금(본부·런던)가 26일 공표한 보고서에서 위암 등에 대해 '아마 확실히 위험도를 저하시킨다'라고 야채와 암의 상관관계를 정리했다.

10년전 정리한 최초의 보고서에서는 야채의 섭취는 폐 등 5종의 암에 대해 '확실히 위험도를 저하시킨다'고 5 단계에서 가장 높게 평가했지만 이번에는 이런 평가가 무색해졌다.

대신 부상한 것은 '적정 체중의 유지'다.

보고서는 생활 습관과 암에 관한 연구 중 지난 10년간 발표된 3000건을 더한 합계 7000건을 분석하여 야채, 고기, 알코올 섭취나 운동 등이 암에 걸리는 리스크와 관계되는 정도를 5 단계로 평가했다.

10년만에 가장 크게 바뀐 것이 야채에 대한 평가.

당시에는 야채가 ''확실히 위험도를 저하시킨다'라고 했으나 이번에는 구강, 식도, 폐, 위, 대장암에 대해 '아마 확실히 위험도를 저하시킨다' 라고 평가절하 했다.  

한편, 위험 인자로서 떠오른 것이 비만(일본에서는 체격 지수=BMI25 이상)으로 식도, 췌장, 대장, 유방(폐경 후) 자궁체부, 신장의 각 암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