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기념 행사는 계속된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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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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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성형이 자연스러워지고 쌩얼·동안열풍이 불면서 성형외과와 피부과의 인기는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다.

그만큼 병원들의 경쟁도 치열해져 최고급 지향형에서 박리다매(?)형까지 의원들의 전략도 다양해졌다.

특히 박리다매형 의원들은 입소문을 타고 연일문전성시를 이룬다. 

올 초 송파구에 사는 주부 A씨는 지인의 소개로 양재동에 위치한 성형외과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

개원 1주년 기념행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지인이 행사기간이 아님에도 소개로 온 만큼 행사가격에 해달라고 병원에 부탁을 했기 때문.

비용과 서비스에 만족한 A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병원을 추천했고 그때마다 자신이 이용한 가격에 해 줄 것을 부탁하며 직접 예약까지 잡아주고 있다.

때문에 양재동의 모 성형외과는 수개월째 '개원 1주년 행사' 중이라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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