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임성기 회장이 유능하고 정직한 CEO에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한국경제TV가 29일 발표한 애널리스트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임성기 회장은 총 32표를 얻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의장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방한한 투자귀재 워런버핏이 언급한 유능하고 정직한 CEO로는 누구를 꼽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5명을 복수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는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68표로 1위를 차지했고 강덕수 STX 회장이 52표로 2위, 최휘영 NHN 사장이 44표로 3위에 각각 랭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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