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이 23일 동아제약 임시주총에 상정된 이사선임안에 대해 반대를 표시,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줬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날 공시를 통해 주총에 상정된 이사선임안에 반대의사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은 동아제약 주식 77만6967주, 7.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동아제약 경영권분쟁과 관련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현 경영진의 경영성과와 비전에 대해 신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0.012%(1168주)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국민은행 역시 반대를 표시했으며 0.065%(6548주)를 가지고 있는 동부자산 운용은 강문석 이사를 지지하며 찬성표를 던졌다.
미래에셋운용이 동아제약 현 경영진을 지지한 것은 강문석이사측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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