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웅·중외등 올매출 성장 20%대"
"녹십자·대웅·중외등 올매출 성장 20%대"
  • 임호섭 의약산업전문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10.16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생명과학 ‘코타렉’과 ‘자일렙’, 중외제약 ‘리바로’, 녹십자 ‘태반제제’, 대웅제약 ‘올메텍’ 등 주요 전문의약품의 매출이 올해 50% 이상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은 16일 상위제약사의 주요제품별 매출실적을 추정한 결과 녹십자가 27.61%로 가장 높았고  대웅제약(26.98%)과 중외제약(19.81%), 한미약품(13.98%)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부광약품(6.72%),  LG생명과학(5.45%), 종근당(-0.23%), 유한양행(-10.92%) 등의 순이었다. 

전체적으로는 녹십자, 대웅제약, 중외제약 등이 20%대 안팎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제품별로는 LG생명과학이 지난해 9월말 노바티스와 고혈압치료제 ‘코디오반’에 대한 코마케팅을 체결해 출시한 ‘코타렉’이 올해 101억원 어치를 팔아 지난해 8억원에서 1162.50% 수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외제약의 리바로는 전년대비 80.58% 성장한 251억원, 녹십자의 태반제제는 72.83% 증가한 299억원, LG생명과학 자일렙은 68.18% 늘어난 74억원, 대웅제약 올메텍은 50.64% 성장한 7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녹십자 백신제제(646억원, 44.84%), 대웅제약 글리아티린(436억원, 43.89%), LG생명과학 히루안플러스(264억원, 39.68%), 대웅제약 보톡스(172억원, 35.43%), 중외제약 이미페넴(220억원, 32.53%), 중외제약 가나톤(306억원, 27.50%) 등도 높은 성장을 예고했다.  

반면,  LG생명과학 자니딥은 특허만료와 약가인하 등으로 올해 전년대비 38.66% 마이너스 성장한 257억원에 그치고, 유한양행 코푸시럽도 비급여 전환에 따라 27.73% 줄어든 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밖에 종근당 애니디핀(133억원, -20.73%), 유한양행 이세파신(151억원, -17.03%), 대웅제약 다이나써크(63억원, -11.27%) 등이 두자릿수의 매출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