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저평가 돼 있다"
"한미약품 저평가 돼 있다"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10.16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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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시장에서 저평가 돼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16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조사 결과 한미약품의 리베이트 관련 과징금은 70억원,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 손실은 40억원으로 시장에서 우려했던 것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약품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며 매수의견을 내고 한미약품이 핵심 기반 기술과 대형 슈퍼 제네릭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김연구원은 항암제 '겜빈'과 비만치료제 '슬리머'의 해외 수출이 내년부터 성과를 나타낼 것이며 항암보조제 HM 10460A와 당표병치료제 HM11260D 등이 해외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 수출 협상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년부터 자회사인 중국 북경한미약품의 초고속 성장으로 원료수출, 경상로열티, 지분법평가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매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올해 61.8%, 내년엔 110.5%에 이르고 향후 3년간 연 평균 외형16.3%, 영업이익 증가율 23.2%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구원은 한미약품이 3분기에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12.6%)의 안정적인 매출과 알렌맥스(골다공증치료제, 25.1%) 가바페닌(항전간제, 23.5%)의 매출 급증 및 맥시부펜(어린이해열진통제)의 신규매출효과(10억원)로 매출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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