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아· 유한 "삼각편대 뜬다"
한미· 동아· 유한 "삼각편대 뜬다"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10.09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제약사 중 가장 경쟁력 있는 제약사로 한미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이 꼽혔다.

이같은 사실은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의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그는 "지난해 하반기 식약청의 생동성조사로 대부분 제약사들의 제네릭의약품 영업이 위축됐다"고 전제하면서도 "새로운 생동성실험 인증기준의 재정비 과정에서 신제품 출시가 상당부분 지연되었던 여파로 2007년 1분기에 신제품 출시가 많았다는 점과 하반기에 항혈전제, 비만치료제, 탈모제, 위궤양치료제 등 대형품목들의 매출본격화로 실적개선 추세가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국내 제약산업은 높은 장기 성장잠재력과 산업내 질적 구조조정을 반영하는 주가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시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제약산업은 기술경쟁력이 높은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대형화, 집중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한미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을 그 범주에 넣었다..

제약업종 주가는 공정위의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와 내년 시행되는 약가재평가에 따른 우려감 때문에 최근 큰 하락세를 보였다. 

조 애널리스트의 그러나 공정위 과징금 추징은 제약산업만의 특수상황이 아니라 전산업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것이며 1회성 성격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펀더멘탈을 훼손시키는 요인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