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블록버스터 바이오약물 22% 고성장
20대 블록버스터 바이오약물 22% 고성장
TNF 차단제, 표적항암제, EPO 주도…전체 8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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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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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블록버스터 대열에 오른 바이오약물은 2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2개 제품은 연간 매출이 20억달러를 넘어서 초대형 품목으로 확고히 자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2개 약물의 2006년 전체 매출은 540억달러로 전년(441억달러) 대비 22.5% 성장했다.  이는 전체 바이오약물 매출(638억달러)의 84%를 차지하는 것이다. 

바이오약물의 폭발적 성장 이유는 무엇보다 다양한 질환과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성질환에 적응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20대 약물 시장은 TNF(tumor necrosis factor:종양괴사인자) 차단제, 표적 항암제 등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등 3개의 TNF 차단제는 2006년 107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26.17%, 허셉틴, 리툭산, 아바스틴, 글리벡 등 4개 항암제는 약 82억달러로 61.78%, 에포젠, 아라네스프, 프로크리트, 루라스타 등 4개 EPO(적혈구생성촉진인자) 약물은 100억달러로 12.67% 성장했다.

TNF 차단제인 암젠/와이어스의 '엔브렐'은 2006년 4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바이오텍 약물중 선두에 있다.

이어 EPO 계열인 암젠의 2세대 EPO '아라네스프'는 41억달러로 전년대비 25.9%, 바이오겐 Idec/제넨텍/로슈의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 '리툭산(Rituxan)'은 탑셀링 항암제로 지난해 약 40억달러(+25.74%)의 매출을 기록했다.

'휴미라'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존슨앤존슨(J&J)의 '레미케이드'는 37억달러로 8.25% 증가했으나 제네릭과 경쟁에 직면한 EPO 계열인 '프로크리트(procrit)'는 31억달러로 4.33%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6위는 로슈와 제넨텍의 항암제 '허셉틴'으로 3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대비 95%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7위는 암젠의 EPO 제제인 '에포젠'으로 25억달러(+2.28%)의 매출을 올렸으나 바이오 제네릭의 등장으로 저성장세에 접어들었다.

8위는 암젠의 G-CSF(백혈구증식인자)인 '뉴라스타(Neulasta)'로 27억달러(+18.44%), 노보노디스크의 인슐린 '액트라피드+노보린(actrapid+novolin)'은 26억달러, 로슈/제네텍의 항암제 '아바스틴'은 23억달러(+114.3%), 사노피-아벤티스의 인슐린 '란투스(Lantus)' 는 21억달러(+36.9%), 애보트의 항TNF 차단제 '휴미라' 는 20억달러(+46%)의 초대형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 노보노디스크의 인슐린 '레브미르'(levemir)+'노보로그(Novolog)'(19억달러), 로슈/쥬가이의 EPO인 '에포긴'(Epogin)(17억달러), 바이오젠 Idec의 인터페론 베타인 '아보넥스'(Avonex)(17억달러), 머크 세르노의 인터페론 베타제인 '레비프'(Rebif)(14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또한 암젠의 G-CSF제인 '뉴포젠+GRAN'(13억달러), 릴리의 인슐린 '휴마로그'(13억달러), 바이엘 쉐링의 인터페론 베타 '베타페론'(12억달러), 로슈의 인터페론 '페가시스'(11억달러) 등이 20대 바이오 약물에 랭크됐다.

지난해 20대 약물에서 제외된 제품은 쉐링-푸라우의 '인트론-A'로, 특허만료 이후 출시된 제네릭과의 경쟁으로 매출이 크게 하락했다.  이 제품은 2005년 매출이 13억달러에서 지난해 2억달러로 급락했다.

업체별로 보면 암젠과 로슈가 각각 5개의 블록버스터 약물을 보유해 바이오 강자임을 입증했다. 약효군별로는 항암제와 인슐린제제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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