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얼굴을 망친다
스트레스가 얼굴을 망친다
"스트레스 해소법 최선은 운동과 명상"
  • 김병호 한의사
  • www.myungokhun.co.kr
  • 승인 2007.08.09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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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점점 고도화되면서 여성들도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경쟁과 갈등 그리고 새로운 스트레스에 노출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얼굴에 변형이 오는 것은 물론 체중이 증가하고 피부에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등 '미'를 방해하는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 때문에 새로운 스트레스를 또 받게 되어 악순환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반복된다.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는 우리 사회의 한 주역으로 자리잡은 여성을 괴롭히는 주범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학교를 졸업하고 난 여성이 취업을 하면 1~2년 내에 피부가 심각할 정도로 노화되거나 푸석푸석해지고 주름이 생기는 등 다양한 변화가 나타난다.

양 미간에 주름이 잡히는 것은 물론 눈 밑 피부가 처지거나 볼 살이 꺼지는 등 주된 노화 현상이 20대에 일어나는 괴현상도 보인다. 

이런 피부적인 문제는 팩을 하거나 스킨케어를 꾸준히 한다고 나아지지 않는다.  결론은 하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다.

물론 사전에 꾸준히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받아 예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스트레스를 없애는 일이다. 

"당신은 하루에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계십니까"

사실 스트레스는 정밀한 기계로 그 수치를 가늠해 볼 수는 있지만 그 양이 어느 정도인지, 인체에 어느 정도의 해를 가하는지 등을 알아내기는 어렵다.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하루에 받는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 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에 3번 밥을 먹듯이 하루에 3번씩 스트레스를 예방해 주어야한다. 

각자 받는 스트레스가 다르듯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다양하다. 스트레스를 에방하고 조금씩 풀어 주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공통된 방법이 있다. 가장 좋은 것은 운동과 명상이다.

아침에 일어나 가볍게 몸을 풀고 바른 자세로 앉아 눈을 감고 심호흡에 집중한다.  이때 숨은 코로 천천히 들이마신 뒤 입으로 다시 천천히 내뱉는다.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 등을 함께 듣는 것도 좋은 방법.

점심에는 명상을 하기보다는 눈을 감고 잠시 머리를 뒤로 젖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는 몸을 움직이는 등 가벼운 체조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저녁에는 운동과 명상을 함께 해주고 이때 머리를 아래로 내릴 수 있게 물구나무서기 자세를 취하거나 하루종일 앉아 있는 일이 많은 사람들은 다리를 올려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것도 좋다.

입을 크게 벌려 소리를 내어 '하하하'하며 웃음을 짓는 것도 좋고, 큰 소리로 본인이 말하고 싶은 것들을 몇 개의 문장으로 만들어 반복하여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명옥헌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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