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원장 이혜란)은 대지 1660㎡에 연면적 8482㎡,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두경부암센터를 새로 건립키로 하고 오는 13일 오후 2시 기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2008년 10월 준공예정인 두경부암센터는 ‘일송두경부암센터’로 이름이 지었으며 국내 최초로 설암, 구순암, 후두암, 구강암, 인두암, 타액선암 등 두경부암만을 전문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암센터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일송두경부암센터는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성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들의 다각적 협진을 용이하게 해 환자가 한곳에서 여러 의료진으로부터 편리하게 진료받고 진단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두경부암센터장 노영수 교수는 “리나라 최초의 두경부암 전문센터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지만, 건물 자체를 설계단계부터 두경부암 진단 및 치료 시스템을 고려하여 하드웨어적으로 두경부암센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든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이비인후외과 노영수 교수 (02)2224-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