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여름철불청객 식중독 주의보 발령
식약청, 여름철불청객 식중독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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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8.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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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한여름 폭염과 함께 피서지의 민박집, 음식점 등에서 식중독 발생(7월 20여건)이 증가하고 있다며 피서지에서의 식중독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의 통계에 따르면 2003년-2006년 7-9월 사이에 발생한 식중독은 총 241(8898명)으로 어패류(53건, 1043명)와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32건, 1314명)에 의한 발생이 가장 많았다.

원인균별로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총 67건(1881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병원성대장균이 32건(2385명)이었다.

식약청은 피서지에서의 어패류 생식은 가급적 피하고, 김밥 등 도시락류는 바로 섭취하거나 운반시에는 반드시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당부했다.

◆피서지에서 식중독을 예방하는 5가지 요령
- 손은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다.
- 물은 끓여 마신다.
- 어패류 등은 가급적 생식하지 않는다.
- 김밥 등 도시락 섭취에 항상 주의한다.
◆식중독 증상 발생시 대처요령
-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라.
- 병원 도착시까지 설사환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토록 하라.
- 구토가 심한 환자는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 설사약은 함부로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의한다.
- 환자 구토물 처리시 반드시 일회용 장갑 등을 사용하고 가능하면 가정용 락스 등으로 소독해 2차 감염을 방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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