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나쁜자세가 두통 부른다
직장인들 나쁜자세가 두통 부른다
  • 김제영 한의사
  • admin@hkn24.com
  • 승인 2007.08.02 15:24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통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에서 많이 기인한다.  특히 젊은 직장인들이 두통에 많이 노출이 되는 것은 식습관, 나쁜 자세와 생활 습관과 연관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의 환자도 그러한 경우였다.

“저는 직장에 출근하면 두통이 심해집니다. 평소에도 두통이 있어서 두통약과 소화제를 늘 복용하였었는데 1달전부터 직장에 출근을 한 다음에 오전 시간에 두통이 심해 고생을 합니다. 일을 못할지경까지 돼서 잠시 머리를 식히고 있으면 직장 동료들의 눈 때문에 아픔을 참고 그냥 일을 하게 되는데 집중도 안되고 업무 진행도 안되어 너무 힘듭니다. 병원 응급실에 가서 CT를 찍었는데 별다른 이상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치료가 가능할까요? ”

위에 분은 전산직에 근무하는 30대의 직장인이였는데 진단을 해보니 불규칙한 식사 습관도 가지고 있었고 컴퓨터를 오랫동안 보아야 하기에 자세 자체가 불량한 것도 하나의 두통의 원인이 된것이다. 한마디로 뇌의 불균형이 가져온 두통이라고 할 수 있다.

두통은 뇌의 균형이 깨져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다리를 꼬고 앉아 업무를 본다거나 이어폰을 한쪽에만 끼는 경우, 전화를 한쪽 귀로만 받는 경우등 이러한 것들 모두 뇌의 불균형을 만들어내는 요인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뒷목이 아파오면서 두통이 오는 경우가 많다. 목과 머리 뒷부분의 근육이 경직되면서 두통이 심하게 오는 법이다. 

뇌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예민하며 열이 많은 곳이기에 한곳으로만 편중된 자극을 받게 되면 기혈의 흐름이 막히면서 두통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몸 자체를 한쪽으로만 자꾸 자극을 하게 되면 두통이 일어나는 것인데 이러한 치료는 우선적으로 뇌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의 두통 치료는 우선적으로 뇌의 균형을 맞추어주고 혈을 맑게 해주어 기혈의 흐름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한의원에서 하는 뇌청혈 해독 요법도 이러한 치료 원칙에 따라 치료하는데 동시에 목의 긴장을 풀어주는 마사지 요법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목의 근육이 경직되어 오는 두통를 같이 치료를 하는 것이다. 

직장인들은 우선적으로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뇌에 자극을 주는 스트레스를 피하는것이 필요하다. 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하고, 철분과 비타민 C를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특히 잠을 자는 자세 또한 중요한데 항상 뒷목이 뻣뻣하고 베개를 너무 높이 베는 경우가 많아 그러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갑자기 베개를 바꾸면 잠을 자는데 어려움이 있으니 점차적으로 베개의 높이를 낮추어 주는 것이 좋다.

두통 치료에는 원인을 알아내는 과정과 원인을 치료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생활 습관을 고쳐나가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습관을 바꾸면 병을 예방할수 있는 법이다. [풀과나무 한의원 김제영 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명의 2007-08-02 16:01:25
아랫분 말씀에 일리가 있어여. 요새는 특화시키지 않으면 월세 못내는 병원들 무자게 많다고 하데. 병원들끼리 환자 유치 경쟁 난리가 아니더군요. 아마 이 원고 김제영 한의사가 직접 쓴것 두 아닐테구 대행사 이용했게찌^^ㅋㅋㅋ

삐끼 2007-08-02 15:57:03
이딴 칼럼 좀 그만 쓰셨으면 합니다. 그게 그소리. 뭐함 좋다 뭐함 좋다. 누군 모르나?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