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고려대 의대, '의대생 AI 전문가를 만나다' 좌담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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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로제타 홀(Rosetta S. Hall) 기념음악회’ 성료

국립암센터, '2024 의료취약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 실시

서울대병원, 2024년 제2차 정신건강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개최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고대안암병원 이선욱 교수, 다흥파이오니어 학술상 수상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화 대동맥라이브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의료원, ‘로제타 홀(Rosetta S. Hall) 기념음악회’ 성료

서울의과학연구소-필립스코리아 디지털 병리 분야 발전 위한 파트너십 협약 체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건강히 퇴원한 이른둥이 예찬이
  • 유지인
  • admin@hkn24.com
  • 승인 2024.10.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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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고려대 의대, '의대생 AI 전문가를 만나다' 좌담회 개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의대생 AI 전문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의료 AI 전문가 초청 특강과 좌담회를 지난 29일 본관 3층 최덕경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AI에 대한 의대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또한 의대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실제 AI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과의 좌담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는 연세의대 김휘영 교수의 특강을 통해 의료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서 루닛의 조수익 이사, 투비닥터(To Be 닥터)의 김경훈 대표, 그리고 에어스메디컬의 김혜성 대표가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대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의료원, ‘로제타 홀(Rosetta S. Hall) 기념음악회’ 성료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로제타 홀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제타 홀, 박애(博愛)로 공명(共鳴)하다’를 주제로 고대의료원과 고대의대교우회, 로제타홀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편성범 의과대학장, 김윤환 로제타홀기념사업회 대표 등 약 1300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국립암센터, '2024 의료취약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 실시

국립암센터는 10월 30일(수) 의료취약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내과 및 가정의학과 의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신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 봉사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방문 진료도 시행됐다. 

 

◆서울대병원, 2024년 제2차 정신건강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개최

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울적십자병원과 공동 주최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 정신건강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불안장애에 대한 통합적 접근-마음의 폭풍 다루기’로, 정신의료기관 의료진과 건강복지센터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 실무자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건국대병원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시행 건수 2,000례를 달성하고, 지난 28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국대병원은 2017년 다빈치 Xi 시스템을 도입하여 로봇수술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산부인과는 2022년에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23년에는 4세대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SP를 추가 도입해 로봇수술을 이어나가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이선욱 교수, 다흥파이오니어 학술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선욱 교수가 지난 10월 12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안신경의학회 제27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4년 대한안신경의학회 다흥파이오니어학술상’을 수상했다.

다흥파이오니어 학술상은 ‘맑은머리김동욱신경과’가 후원하고 대한안신경의학회가 주관하여 안신경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이선욱 교수는 ‘파킨슨 환자에서의 안구운동지표발굴’이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이화 대동맥라이브 심포지엄 개최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지난 26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이화 대동맥라이브 심포지엄(2024 E-Alive)'을 개최했다. 

'Leading the Way to Advanced Aortic Solutions'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255명이 참가한 가운데 ▲t-Branch LIVE ▲Supra-Celiac/SMA TEVAR LIVE ▲Single Branch TEVAR LIVE ▲EVAR LIVE ▲TARFET LIVE ▲Case Discussion 등 6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선 복부대동맥류 인조혈관 삽입술(EVAR), 흉부대동맥류 대동맥 재건술(TEVAR) 등 시술과 총 5개의 각각 다른 대동맥 질환 케이스의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고, 이원 생중계를 통해 심포지엄 현장으로 영상이 공유됐다. 

 

◆고려대의료원, ‘로제타 홀(Rosetta S. Hall) 기념음악회’ 성료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2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로제타 홀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제타 홀, 박애(博愛)로 공명(共鳴)하다’를 주제로 고대의료원과 고대의대교우회, 로제타홀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편성범 의과대학장, 김윤환 로제타홀기념사업회 대표 등 약 1300명의 청중이 함께했다.

 

◆서울의과학연구소-필립스코리아 디지털 병리 분야 발전 위한 파트너십 협약 체결

검사 전문기관 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필립스코리아의 디지털 병리 분야 레퍼런스 사이트(Reference Site)로 선정되었으며, 디지털 병리 분야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 솔루션은 병리 검사 시 수집된 병리 이미지를 디지털화하며,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암 등 특정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병리 검사의 효율성이 증대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디지털화된 병리 이미지를 통해 환자 데이터의 접근성과 보안이 향상되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10월 2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의료질 평가지표 반영, 고위험 임상연구의 신속·병합 심사, 임상연구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의학원은 2022년 식약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 인증을 받아 세포 채취, 분리, 배양을 포함한 임상 연구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신 기준에 부합하는 과학적·윤리적 임상연구 수행도 가능하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건강히 퇴원한 이른둥이 예찬이

올해 5월 3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512g의 몸무게로 태어난 예찬이가, 10월 29일 약 5개월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3.68kg의 몸무게로 건강하게 퇴원했다.

산모의 평균 임신주수는 보통 40주인데, 예찬이는 엄마 뱃속에서 22주 5일만에 세상으로 나왔다. 결혼 후 수 년만에 어렵게 생긴 첫 아가였다. 예상치도 못하게 갑자기 진행된 출산으로 산모는 물론 아기 아빠와 가족들은 울음바다였다. 생존율이 30%정도 이지만,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에 희망을 걸었다. 엄마와 아빠는 작명소를 찾아, 다른 뜻은 다 필요 없으니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이름을 부탁하였다. 지혜와 능력을 갖춰 순조롭게 나아가길 바란다는 뜻을 지닌 ‘예찬이’라는 이름을 받아왔다.

주치의 소아청소년과 오문연 교수는 “처음 태어난 아기가 너무 작아 차마 만지지도 못했던 어머님이, 혼자 숨 쉬고 젖병을 잘 빠는 아기를 안고 수유 연습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무사히 잘 자라 주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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