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환인제약은 1일 뇌대사개선제(뇌기능개선제) ‘니세온정 10mg’(성분 니세르골린)을 발매했다. 올해 6월 19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지 100여 일만이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니세온정’은 일동제약 ‘사미온정’(성분명: 니세르골린)의 제네릭 제품으로, 환인제약은 앞서 올해 3월 1일 고용량 제품인 ‘니세온정 30mg’을 발매한 바 있다.
‘니세온정’의 주성분인 니세르골린은 뇌경색, 급성 및 만성 말초 순환 장애, 혈관성 치매 등의 질환에 50개국 이상에서 30년 넘게 임상적으로 사용된 성분이다. 뇌경색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니세르골린 10mg을 1일 3회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인지기능이 향상되었고 뇌동맥의 혈류 속도가 증가했다.
니세르골린 저함량(5~10mg) 제제는 치매증후군 치료제인 30mg과 달리 뇌경색 후유증에 수반되는 만성 뇌순환장애에 의한 의욕저하의 개선, 노인 동맥경화성 두통, 고혈압의 보조요법에 사용된다.
성인 환자 치료 시 1회 5~10mg을 1일 2~3회 식전에 복용하며,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할 수 있다. 별도의 급여기준이 있어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뇌경색 후유증에만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니세온정10mg의 상한약가는 165원/정이며, 30정/병과 100정/병 단위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