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24시] 한국바이오협회, 우수 바이오 기업 후속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제약24시] 한국바이오협회, 우수 바이오 기업 후속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한국애브비, 폐바이알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Beauty UP Paradise’ 개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제오민 X 국제백신연구소 기부 캠페인 전개

유한양행, 사업장 인근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펼쳐
  • 이창용
  • admin@hkn24.com
  • 승인 2024.09.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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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제약 24시’는 자칫 놓치기 쉬운 제약바이오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뉴스거리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알기 쉽게 보여드립니다.

◆ 한국바이오협회, 우수 바이오 기업 후속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함께 지난 27일 ‘제17회 스마트 스타트(Smart Start) 우수 바이오기업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최종 선발된 8개 유망 바이오기업(넥스세라,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바스젠바이오, 세닉스바이오테크, 세라트젠, 에피바이오텍,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티카로스)이 기업 IR을 진행했다. 또한, 총 15건의 개별 미팅을 통해 투자자와 기업간 사업·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협회는 2024년 9월 기준, 투자 설명회를 통해 현재까지 총 17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도출했으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사례도 2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한국애브비, 폐바이알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Beauty UP Paradise’ 개최

한국애브비는 지난 26일 갤러리 S2A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폐바이알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Beauty UP Paradise’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애브비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연간으로 진행 중인 ‘뷰티업(Beauty Up) 캠페인’의 일환으로, 병원에서 사용 후 버려진 빈 바이알을 활용해 제작된 업사이클링 작품을 의료진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뷰티업 캠페인’은 빈 바이알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예술로 승화시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캠페인이다.

한국애브비는 자사의 보톡스 바이알이 의료폐기물이 아닌 사업장 폐기물이라는 점에 착안해 지난 2월, 뷰티업 캠페인을 론치하고, 각 병원의 빈 바이알을 수집 및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 전시 작품을 제작했다. 실제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백신, 항암제, 화학치료제 및 혈액과 접촉되지 않은 바이알은 사업장 일반 폐기물로 처리할 수 있다.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제오민 X 국제백신연구소 기부 캠페인 전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개발도상국에 필요한 백신 보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내달(10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오민® 기부 캠페인은 제오민®이 지난 15년간 보툴리눔 톡신 내성 예방에 기울여온 노력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멀츠의 엄격한 정제 기술력과 제조 기법으로 복합단백질을 제거해 항체형성(내성)의 위험을 낮춘 제오민®이 개발도상국 전염병 백신 접종을 지원해 어린이들의 백신 항체 형성을 돕는다는 취지다. “중화항체 형성은 보툴리눔 톡신이 아닌 백신에 양보해주세요”라는 캠페인 메시지로 제오민®의 제품 가치와 함께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의료진의 참여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국제백신연구소에 전달되어 개발도상국 어린이 대상 전염병 백신 접종 지원에 활용된다.

 

◆ 유한양행, 사업장 인근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펼쳐

유한양행이 지난 28일, 여의샛강 생태공원과 오창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실시했다.

유한양행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회사 인근에 위치한 여의샛강 생태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수달이 살기 좋은 여의샛강 만들기’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직원들은 작년에 설치한 수달서식지 보호 나무 울타리를 보수하고, 야생 생물들의 인공 서식지인 비오톱을 생태공원에 조성했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생활하는 수달을 위해 사람이 다니는 산책로와 서식지의 구분이 필요한데, 울타리 조성을 통해 서식지를 보호하는 것이다. 유한양행은 여의샛강에서의 생태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직원 봉사단을 결성, 연 4~5회 다양한 생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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