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보령이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료 현장 경험을 담은 의사들의 따뜻하고 생생한 글을 통해 '인술(仁術)'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2005년 ‘한국수필문학진흥회’와 보령이 제정한 상이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적 의사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자유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A4용지 2장 반~3장),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응모된 작품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보령은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의 수상자를 11월 중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수필 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금상·은상·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 원·300만 원·100만 원을 수여한다.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학과 문학의 접목을 바탕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효과적으로 알려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9년간 수상자 160명을 배출했다. 2023년에는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의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20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응모 방법은 보령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