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수입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리포좀주’ 급여 2차 관문 통과
한독 수입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리포좀주’ 급여 2차 관문 통과
  • 임도이
  • admin@hkn24.com
  • 승인 2024.08.08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독 김영진 회장.
한독 김영진 회장

[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한독이 수입하는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리포좀주(Vyxeos liposome Inj. 성분: 시타라빈+다우노루비신)’가 급여 1차(암질심) 관문에 이어 2차(약평위) 관문도 무난히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2024년 제8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개최하고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를 통해 ‘빅시오스리포좀주’에 대해 ‘급여적정성이 있다’고 결정했다.

레코르다티코리아의 소아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주4.5mg/mL(디누툭시맙베타)’는 비급여 결정을 내렸다.

앞서 심평원은 2023년 11월 22일 열린 ‘2023년 제8차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심의, ‘빅시오스리포좀주’의 급여기준을 설정한 바 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당시 암질심에서 인정한 이 약물의 효능·효과는 성인에서의 새로 진단받은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백혈병(t-AML)의 치료 및 성인에서의 새로 진단받은 골수이형성증 관련 변화를 동반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MRC)의 치료이다.

이에따라 ‘빅시오스’는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심의만 통과하면 정해진 급여기준에 따라 건강보험약물로 등재된다. 

참고로 한독의 오리지널 제품은 대부분 수입 의약품으로, 수입약 의존도가 매우 높은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