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부광약품이 최근 퇴장방지의약품인 헥사메딘 액 0.12% 200mL를 출시하며 100mL, 200mL, 15mL(6포)까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헥사메딘 액 0.12% 200mL(chlorhexidine gluconate Solution 1.2㎖/200㎖ (0.24g as chlorhexidine gluconate))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세부 추진 계획에 근거해 출시했다.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예방 번들(bundle)에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대상으로 6~8시간마다 클로르헥시딘 솔루션(chlorhexidine solution) 0.12% 구강 간호 수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기존 100mL 대비, 새로이 출시한 200mL는 대용량으로 원내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며 경제적 약가를 자랑한다. (참고로 번들은 각 상황별로 준수해야 할 작업들을 체크 리스트 형식으로 묶어 만든 지침이다.)
헥사메딘의 주 효능 효과는 보철(의치)에 의한 염증, 아구창 등의 구강내 칸디다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아프타성 구내염 등의 질환에 의한 염증의 완화이다. 치근막 수술 후 살균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다.
부광약품 ETC마케팅 관계자는 “부광약품은 의료진의 처방 편의성 개선을 위하여 새 규격 및 제형 개발 등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 보건에 꼭 필요한 퇴장방지의약품인 헥사메딘의 이번 200mL 제품 출시로 대용량 처치가 필요한 원내환자, 암환자 등 필수 케이스에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이번 출시로 원외처방시 전량 급여 가능한 100mL, 위생적이며 간편한 15mL 스틱포, 원내처방에 용이한 200mL 대용량까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