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이대비뇨기병원,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이후 첫 수술 성공
[의료24시] 이대비뇨기병원,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이후 첫 수술 성공
  • 유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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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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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이대비뇨기병원, 아쿠아블레이션 도입 이후 첫 수술 성공

아쿠아블레이션 사진

이대비뇨기병원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 도입 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5월 23일 이대비뇨기병원에 도입된 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비대조직에 고속으로 분사되는 물(워터젯)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 시스템으로 전립선초음파와 내시경을 동시에 보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 수술이 가능하다.

주변 조직에 영향을 덜 주면서 크기가 큰 전립선도 제거가 가능해 기존 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고, 성기능 보존 가능성도 높다. 열을 사용하지 않고 조직을 절제하기 때문에 열로 인한 주변조직의 괴사 등 영향을 최소화하며 통증도 적다.

지난 5월 26일 59세 A씨는 음주 후 갑자기 소변을 볼 수 없고 하복부 통증이 심해져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대비뇨기병원 김완석 교수(비뇨의학과)의 진료와 검사를 통해 A씨는 수년 간 전립선비대증을 앓았고 약물 복용으로 치료를 해왔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비대로 인해 하부요로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보통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혈뇨, 방광결석, 급성요폐, 감염, 신기능저하가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약물 순응도가 낮거나 약물 복용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가 진행된다.

A씨 전립선 크기는 80cc로 정상인의 4배에 달했으며 항응고제 복용 등 여러가지 위험 요소가 있었으나 수술이 필요했고 주치의와 A씨는 상의 끝에 6월 20일 첫 아쿠아블레이션을 시행했다. A씨는 수술이후 특별한 합병증 없이 퇴원, 약물복용 없이 배뇨증상이 호전됐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운영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대상을 수상한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구정완 교수와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직원들의 모습 [사진=서울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구정완 교수와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직원들이 지난 3일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4년도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특수형태고용 이동노동자를 위한 기초산업보건서비스 제공’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4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및 컨설팅을 비롯하여 직무스트레스 해소 등 근로자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직업건강서비스와 지역사회에 적합한 특성화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도부터는 센터 내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설치 운영해 중대재해 발생 시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심리상담 및 트라우마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 의대-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유전체 분석 분야 협력강화’ 업무협약(MOU) 체결

 

(왼쪽부터) 고대의대 편성범 학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이사 [사진=고대안암병원]
(왼쪽부터) 고대의대 편성범 학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이사 [사진=고대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지난 7월 9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유전체 분석 연구 및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전체 분석 연구 및 클라우드 활용 협력을 위해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경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 빅데이터의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체(Genome) 데이터는 방대한 양에 더해 염기 서열 분석, 변이 식별 등 복잡한 연구 계산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고대의대에 카카오클라우드 기반 유전체 연구·분석 환경 구성, 카카오클라우드로의 서비스(솔루션) 구축 지원 및 카카오클라우드 활용 및 기술자 양성 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대의대는 고비용, 제한된 사용성, 기술지원 한계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던 기존의 유전체 분석 툴킷(GATK, Genome Analysis Tool Kit)’ 파이프라인을 카카오클라우드 환경에 구성해 적용함으로써, 대규모 유전체 분석을 더욱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AI를 접목한 유전체 빅데이터 연구 수행, 유전적 위험 예측과 새로운 치료 표적 발견을 통한 맞춤형 치료를 도모하며, 카카오클라우드의 핵심 파트너로서 유전체 분석 관련 기술 및 정보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ICT 핵심 인재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석사 연계 AI 의생명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수행하는 데 협력한다. 실무적 문제 해결 능력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의료 정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 호흡기질환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전북대병원이 지난 5일 완산홀에서 지역 의료 및 복지관 종사자를 초청하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체계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은 5일 완산홀에서 지역 의료 및 복지관 종사자를 초청하여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체계구축을 위한 “지역사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지역 현실을 반영하여 지역사회 중심으로 일차의료 확대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했다.

도내 의료 및 복지기관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프로그램은 전북대병원 교수와 약사 강의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케어할 때 실제 현장에서 알아야 할 유익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김이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COPD 환자의 진단과 치료법(박성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올바른 흡입기 사용법(박미선 약제부 약사) ▲호흡재활요법(김다솔 재활의학과 교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했던 지역 의료기관 종사자는 “지역사회에서 호흡기 질환에 대한 강의를 듣기 쉽지 않았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PSMA PET CT 검사 시스템 안착

PSMA PET CT 검사 시스템
PSMA PET CT 검사 시스템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3일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Ga-68 PSMA-11 PET·CT 검사 250건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검사 시스템을 안착시켰다. 

Ga-68 PSMA PET·CT 검사는 전립선암 또는 전이 암세포에서 보내는 방사선 신호를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기기를 통해 영상으로 확인하는 3차원 영상검사로 전립선암 환자의 병기설정, 재발진단, 그리고 치료반응 평가에 있어 안정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검사 방법이다. 특히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아 전립선암의 진단 뿐만 아니라 전이 유무를 판단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지난해 11월 28일 이대서울병원에서 'Ga-68 PSMA PET·CT' 첫 검사를 시작한 이후 전립선암이 의심되지만 조직검사에서 확인이 어려운 환자, 재발이 의심되지만 정확한 재발 병변 위치를 찾기 힘든 환자 등을 검사해 전립선암 병변을 확인함으로써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전립선암 수술 이후에, 수개월 동안 PSA 수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재발이 의심됐지만 병변의 확인이 되지 않았던 환자에서 Ga-68 PSMA PET·CT 시행 후 뼈 전이가 확인된 사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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