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와 ‘펙수클루’ 훈풍 타고 훨훨
대웅제약, ‘나보타’와 ‘펙수클루’ 훈풍 타고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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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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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보(나보타) 점유율 추이 (자료: Evolus, 하나증권)
미국 주보(나보타) 점유율 추이 (자료: Evolus, 하나증권)

[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나보타와 펙수클루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 거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박재경 연구원은 10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3598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영업이익은 410억 원이다. 이는 컨센서스 매출액 3605억 원, 영업이익 355억 원을 상회하는 것이다.

호실적을 견인한 것은 북미향 나보타 수출과 펙수클루 매출이다. 

북미향 보톡스 2분기 수출 데이터는 405억원을 기록하며 다시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2128억원(-3.6%YoY, +1.6%QoQ)으로 전망한다.

박재경 연구원은 “포시가와 직듀오의 계약 종료에도 불구하고, 펙수클루의 매출 호조가 예상된다”며, “판매 파트너사인 종근당의 안전 재고 확보가 주 요인으로 펙수클루는 305억원(+143.1%YoY, +68.0%QoQ)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연결 기준 2024년 매출액은 1조 4130억 원, 영업이익은 1440억 원으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매출액 1조 3466억 원, 영업이익 1326억 원)를 상향 조정했다. 2분기의 실적 추정치 변경과 나보타의 수출 호조, 종근당과의 펙수클루 코프로모션에 따른 매출 성장 가속을 반영한 결과이다.

2024년 주요 품목 예상 매출액은 나보타 1886억 원, 펙수클루 937억 원, 엔블로 156억 원이다. 나보타 국내는 307억 원, 에볼루스(Evolus)향은 1283억 원, 기타 국가향은 29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에볼루스 분기 별 재고 추이 (자료: EDGAR, 하나증권)
에볼루스 분기 별 재고 추이 (자료: EDGAR, 하나증권)

박 연구원은 “나보타는 2023년 Evolus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러한 재고 조정은 마무리 되었다”며, “Evolus는 꾸준한 매출액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미용 보툴리늄 톡신 시장에 대해 연간 25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은 10.6%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파트너사 Evolus는 HA 필러로의 제품군 확대, 젊은 층을 겨냥하는 브랜딩 방식으로 나보타(미국 제품명: Jeuveau)의 미국 점유율과 호주를 비롯해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출시 국가를 확대했다”며, “출시 국가 확대가 매출의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했다. 나보타를 통한 호실적이 기대되면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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