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 수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 수립
이관순 위원장 주재로 산업 내·외부 전문가 위원들 핵심 과제 등 논의

연중 ‘혁신포럼’ 등 통해 비전 수립, ‘25년 창립 80주년 기념식때 선포
  • 유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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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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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비전위원회 제1차 회의 기념 촬영 장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미래비전위원회 위원들이 제1차 회의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내년 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을 수립하여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을 도출해내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호텔에서 ‘협회 창립80주년기념사업 추진 미래비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1945년 10월 설립된 협회가 2025년을 ‘창립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발판’으로 삼기로 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 것이다.

특히 협회는 그간의 창립기념사업 사상 처음으로 통상적인 기념사업추진위와 별도로 미래비전위원회를 구성, 제약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견인하는 미래 전략과 실천과제 등 이른바 비전 2030을 도출하기로 총회를 통해 의결했다.

이날 미래비전위원회(위원장 이관순) 첫 회의에서 노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 전환 등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역시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면서 “협회 창립 80주년, 나아가 100년을 내다보는 이 시점에서 협회와 산업계의 현 위치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좌표를 설정하는 데 미래비전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순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협회가 국민 건강과 국가 경제에 핵심적인 제약바이오 부문의 맏형 역할을 하면서 미래 트렌드를 이끌어가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설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비전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미래비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협회 사무국으로부터 창립 80주년기념사업 추진계획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제약바이오산업 비전 2030’ 수립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위원들은 국가 경제성장의 동력이자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특성을 감안해 산업계만의 80주년 행사가 아닌 국민을 아우르고 산업의 새 도약을 알리는 80주년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 혁신을 비롯해 영토 확장, 제도개혁, 보건안보, 국제연대 측면에서의 미래 전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립 100주년을 내다보는 비전을 설계하기로 했다.

미래비전위원회는 앞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별 화두를 담은 ‘혁신포럼’ 개최 등을 통해 산업의 비전을 수립, 내년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식 때 선포할 계획이다.

한편 이관순 미래위원장은 한미약품 부회장 출신으로, 현재 한미약품 상임고문과 대웅제약 R&D 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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