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도이]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1일 국내 최초 조합의 당뇨병 치료 복합제인 ‘포사리나정10/5mg’을 발매했다.
포사리나정은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 시 흔히 사용되는 약물 계열 중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과 DPP-4 억제제인 리나글립틴 두 가지가 결합된 복합제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당뇨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약물치료를 진행할 때는 개별 환자의 특성에 따라 효과적인 혈당조절을 목적으로 필요 시 병용요법을 고려할 수 있다. 포사리나정에 함유된 다파글리플로진과 리나글립틴은 각각 다른 작용기전을 통해 혈당 강하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두 성분의 병용 투여가 적합한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약물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정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복용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사리나정10/5mg의 상한약가는 795원/정이며, 30정/병 단위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