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日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 국내 도입 추진
JW중외제약, 日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 국내 도입 추진
10일 키세이제약과 ‘린자골릭스’ 개발 및 상용화 계약 체결
  • 유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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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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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헬스코리아뉴스 / 유지인] JW중외제약은 10일 일본 키세이제약(Kissei Pharmaceutical)의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Linzagolix)의 국내 시장 도입을 추진한다. 회사측은 10일 공시를 통해 키세이측과 관련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린자골릭스는 일본 키세이제약이 개발한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수용체 길항제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 린자골릭스는 즉각적인 에스트로겐 분비 억제를 통해 기존 GnRH 작용제 대비 치료 초기 부작용이 개선되고 하루 1회만 복용하면 돼서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내 자궁근종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린자골릭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실시된 임상 3상 시험에서 호르몬 보충약물요법(ABT) 병용그룹군과 단독투여군 모두 유효성이 확인돼, 2022년 6월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과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주요 선진 7개국 내 자궁내막증 시장은 2020년 10억 5000만 달러로, 연평균 10%씩 성장해 오는 2030년 27억 2000만 달러가 될 전망이다. 이 기관은 특히 자궁근종 치료제인 린자골릭스와 렐루골릭스 성분의 약물 매출이 전체의 약 70%(18억 9000만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민국 내 ‘린자골릭스’의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린자골릭스’를 사용, 개발, 판매, 판매 제안, 수입, 제조할 독점적 라이선스 및 서브라이선스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체결일로부터 계약이 조기종료되지 않는 한 다음 날짜 중 가장 긴 시점이다. 예컨대 △Product가 Kissei Patent에 대한 유효한 클레임이 적용되는 마지막 날이나 △규제 독점 기간의 만료 또는 Product의 첫 상업적 판매일로부터 15년 중 긴 시점이 적용된다. 

참고로 JW중외제약은 자체 혁신 신약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개발 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아 자체적인 R&D 역량을 투입하여 국내 개발과 판권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 등 우수한 오리지널 신약을 확보했다.

2022년에는 신성빈혈치료제 ‘에나로이정’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혈소판감소증치료제 ‘타발리스(성분명 포스타마티닙)’는 지난해 신속심사 대상에 추가되어 연내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킷세이제약은 1946년에 설립된 일본의 선도적인 제약회사로, 본사는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에 위치해 있다. 회사는 비뇨기과, 신장학·투석, 희귀 및 난치병 분야의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키세이제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사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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