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국립암센터, ‘암 검진’ 국제심포지엄 개최
[의료24시] 국립암센터, ‘암 검진’ 국제심포지엄 개최
전북대병원, 권역ㆍ지역 책임의료기관 사이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고대안산병원,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7개 과제 선정…연구비 53억 원 수주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웅진 교수,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젊은연구자 우수연구 AWARD 수상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 美후두학회 카셀베리상 한국인 최초 두 번 수상

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 2024년 치유정원 모내기 행사 개최
  • 이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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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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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이창용]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국립암센터, ‘암 검진’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암센터는 오는 6월 19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국내외 암 검진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제16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암 검진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암 연구와 국가암관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한국의 암 검진’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마이클 베리 교수와 일본 국립암센터 사토요 호소노 암검진·평가관리부장이 ‘미국 질병 예방 특별 위원회의 근거 기반 암 검진 권고안’과 ‘일본의 암 검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는 사전등록자에게만 제공된다. 국립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평점이 필요한 의사의 경우 3만 원)다. 기타 심포지엄 관련 문의는 교육수련팀(031-920-1947)으로 하면 된다.

 

전북대병원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간 연계 강화 간담회 개최

전북대병원 권역ㆍ지역 책임의료기관 사이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전북대병원]
'전북특별자치도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사이 연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은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책임의료기관 3개소 추가 지정(원광대학교병원, 예수병원, 정읍아산병원)에 따른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및 방향성을 논의하고,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병원장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북대병원 유희철 병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 강영석 국장,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오경재 단장,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조준필 병원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 오진규 병원장,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 정읍아산병원 임경수 병원장, 원광대학교병원 최재창 행정처장이 참석했다.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전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설명 △전북특별자치도 책임의료기관 역할과 추진 방안 발표 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간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연계 강화를 위한 방안 논의로 이어졌다.

유희철 전북대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협력 기관 간 연계 협력을 위한 컨트롤 타워와 소통 창구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대안산병원,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7개 과제 수주 … 연구비 53억 원 

(왼쪽부터)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 신경과 정진만 교수, 산부인과 이경욱 교수, 영상의학과 배민선 교수, 정형외과 박지원 교수, 신경과 김현진 교수 [제공=고대안산병원]
(왼쪽부터)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 신경과 정진만 교수, 산부인과 이경욱 교수, 영상의학과 배민선 교수, 정형외과 박지원 교수, 신경과 김현진 교수 [제공=고대안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에 총 7개 과제가 선정돼 총 53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7개 과제는 ▲영상의학과 서보경 교수(유방 관상피내암에 대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기반의 위험계층화 고도화 플랫폼 구축)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고위험임신시 미세먼지 노출이 자손의 만성콩팥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및 SGL2 억제제 조기 투여 효과 연구) ▲신경과 정진만 교수(경두개직류자극을 적용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뇌영상, 임상, 치료 멀티모달 통합데이터 기반의 환자 중심 예후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산부인과 이경욱 교수(자궁내막 손상 난임 모델에서 3D 프린팅을 이용한 약물 2종 탑재-바이오스캐폴드의 자궁내막 재생 효과 연구) ▲영상의학과 배민선 교수(한국인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도 예측을 위한 유방촬영술 기반 딥러닝 모델 개발과 평가: 다중유전자 위험도 검사와의 통합 연구) ▲정형외과 박지원 교수(영상-임상 데이터를 통합한 경추 척수증에 대한 치료 결정 지원 통합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신경과 김현진 교수(정량적 수면 미세구조 최적화를 통한 인지 및 정서기능 개선이 가능한 수면 인지행동치료 신기술 개발 연구)이다.

선정된 7명은 3~5년간 최소 3억 7000만 원부터 최대 12억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 받아 기초연구를 수행한다.

 

서울성모병원 배웅진 교수,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젊은연구자 우수연구상 수상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웅진 교수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웅진 교수 [제공=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웅진 교수는 최근 '2024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춘계 심포지엄 및 제 17차 실무자 워크숍'에서 우수 연구자로 선정돼 젊은연구자 우수연구 AWARD를 수상했다.

배웅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마의 카나비노이드를 이용한 비뇨기 염증질환의 기전 연구 및 신약 개발(Development of novel drugs for urologic inflammatory disease using cannabinoids)'을 제안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간질성 방광염과 만성전립선염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비뇨기 염증 질환이다. 특히 만성전립선염은 모든 남성 2명 중 1명은 일생에 한 번 이상에 준하는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숙명적인 병이지만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병 중 하나이다.

배웅진 교수는 “이번 기초연구를 통해 마약으로만 인식되던 대마에서 항염증, 진통 효과를 가진 추출물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반적인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던 방광염과 만성전립선염 등 난치성 비뇨기 질환을 위한 신약개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권성근 교수, 美후두학회 카셀베리상 한국인 최초 두 번 수상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 [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성근 교수는 15~1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이비인후과 춘계종합학술대회(COSM)에서 미국후두학회 최고 권위의 상인 ‘카셀베리 상’(Casselberry Award)을 수상했다.

미국후두학회 회장을 지낸 Dr. William E. Casselberry의 기부금으로 제정된 이 상은 그해 후두과학 분야에 가장 탁월한 업적을 낸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없으면 시상식을 열지 않는다. 제정된 지 118년이 지났으나 수상자는 권 교수를 포함해 단 30명에 그친다.

권 교수는 지난 2018년 한국인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후 올해로 두 번째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을 두 번 수상한 의사는 권 교수를 비롯해 3명뿐이다.

권 교수는 중간엽 줄기세포 스페로이드(3차원으로 배양된 세포집합체) 및 표면을 낙엽형태로 개질한 3차원 프린팅 지지체를 활용해 기도를 재건할 경우, 기도 형태가 유지되는 동시에 기도 점막이 빠른 속도로 재생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국립암센터와 고양특례시, 2024년 치유정원 모내기 행사 개최 

2024년도 치유정원 모내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는 28일 부속병원 신관 옆 치유정원에서 암환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원예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모내기 행사에는 서홍관 원장, 김열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이광미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장, 고양특례시 관계자가 참여해 암생존자들을 격려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암환자들이 일상에 활력을 얻고 사회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암센터는 치료 후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암환자의 복귀와 경제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2020년부터 암환자 사회적 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도 암환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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