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위장약 ‘펙수클루’ 성장률 폭발적
대웅제약 위장약 ‘펙수클루’ 성장률 폭발적
1분기 처방액 전년 동기比 57% 증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성장률 1위
  • 이충만
  • admin@hkn24.com
  • 승인 2024.04.24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신약 '펙수클루' 40mg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순수 국산 신약 '펙수클루' 40mg

[헬스코리아뉴스 / 이충만]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올해 1분기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한 1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통계정보 유비스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처방액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3세대 치료제 P-CAB 계열은 모두 성장했다. 특히, ‘펙수클루’는 57%의 압도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3세대 치료제 P-CAB의 성장을 주도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3월 기준 누적 처방액이 833억 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품목이다. 

이 약물은 발매 2년 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뛰어오르며, P-CAB 제제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유비스트에 기준, 국내 P-CAB 제제 처방액은 2022년 1분기 311억 원에서 ‘펙수클루’ 출시 이후인 2023년 1분기에 2배 이상 증가한 6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대웅제약은 종근당과 ‘펙수클루’의 공동 판매를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본격적으로 영업, 마케팅이 시작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위염 적응증 급여확대가 이뤄지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다시 한번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1970년대에 개발된 1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H2RA(히스타민-2 수용체 길항제) 제제는 위산 분비와 관련된 세 경로 중 단 한 개의 경로만 관여해 위산 분비를 부분적으로 억제하는 등 태생적 한계가 많았다.

1980년대에 등장한 2세대 치료제 PPI(양성자 펌프 저해제) 제제는 활성화 되려면 위산이 필요한데, 역설적으로 위산에 약해 약효가 떨어지고 발현되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식전에 복용해야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전의 약물이다 보니 불편도 따랐다.

3세대 치료제 P-CAB 제제는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 기존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문제 등이 개선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