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24시] 인하대병원-SSG랜더스 박종훈, ‘행복 드림 캠페인’ 6년째 동행
[의료24시] 인하대병원-SSG랜더스 박종훈, ‘행복 드림 캠페인’ 6년째 동행
일산백병원 이승재 교수, 대한이과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보라매병원,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 개최 ... “천의 얼굴 전립선암”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종교계 대화 마무리
  • 박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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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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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 / 박원진] ‘의료24시’는 언론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의료계 관련 단신 뉴스를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입니다. 사소한 소식 같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기에 팩트만 요약해 보여드립니다. 

인하대병원-SSG랜더스 박종훈, ‘행복 드림 캠페인’ 6년째 동행

지난 9일 오후 SSG랜더스필드에서 인하대병원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가운데)과 SSG랜더스 박종훈 선수(왼쪽)가 캠페인 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SSG랜더스필드에서 인하대병원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가운데)과 SSG랜더스 박종훈 선수(왼쪽)가 캠페인 협약 기념사진을 담고 있다.

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 박종훈 선수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행복 드림 캠페인’에 6년째 동행한다. 박종훈 선수의 정규시즌 승리 마다 100만 원의 기부금을 선수와 병원이 절반씩(각 50만 원씩) 적립한다. 이 기부금은 박 선수의 요청에 따라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한부모 가정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과 SSG랜더스가 함께하는 행복 드림 캠페인, 희망 드림 캠페인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양측은 2015년부터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해 약 8천3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아 63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인하대병원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은 "인천시민들이 주시는 관심과 믿음에 대한 보답으로 SSG랜더스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박종훈 투수를 비롯한 랜더스 선수단 모두가 큰 부상 없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길 응원한다"고 말했다.필드에서 인하대병원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가운데)과 SSG랜더스 박종훈 선수(왼쪽)가 캠페인 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이승재 교수, 대한이과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가 전정신경초종 증식 억제 치료방안을 제시해 대한이과학회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승재 교수의 진료장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가 전정신경초종 증식 억제 치료방안을 제시해 대한이과학회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승재 교수의 진료상담 장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재 교수가 4월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초 의학 분야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승재 교수(교신저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종대 교수) 연구팀은 '전정신경초종'에서 PD-L1 단백질 발현과 림프구 침윤 정도를 분석, 전정신경초종 증식 억제 치료방안을 학계에 제시했다.  

PD-L1(Programmed cell death-ligand 1)은 암세포 표면이나 조혈세포에 존재하는 단백질이다. 암세포에서 특징적으로 PD-L1의 발현이 높다는 것이 최근 연구에서 확인돼 면역 관문 억제제로 불리기도 한다.

이승재 교수는 "전정신경초종 환자 절반 이상에서 PD-L1 단백질 발현과 함께 림프구(CD8)의 침윤가 더욱 활발했던 점을 확인했다"며 "약물을 이용한 면역체계 조절을 통해 전정신경초종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치료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 보건의 날 기념 국무총리 표창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가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현수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느린 학습자 및 경계선 지능장애 청소년·청년의 교육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과 제도개선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의 건강권 및 교육권 실현을 위한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과 느린 학습자 및 경계선 지능 청년들의 사회 참여 실현학교 ‘청년행복학교 별’을 설립했다. 청소년·청년의 일할 권리와 경제적 자유 실현을 위한 ‘카페 아자라마’와 ‘별빛 책방’ 운영, 느린 학습자 및 경계선 지능 청소년 관련 법률과 조례 개정 참여, 대안 교육학을 위한 프레네 클럽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현수 교수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장애 청소년 문제 모두 혼자만의 힘으로 극복하기 복잡하고 힘들다”면서, “앞으로도 이들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 제도 개선의 필요성 공론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라매병원,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 개최 ... “천의 얼굴 전립선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오는 4월 18일(목) 오후 1시부터 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전립선암을 주제로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의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암정복 원년의 해를 맞아 보라매병원이 그동안 암 정복을 위해 다졌던 우수한 암 진료 역량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것이다.

강좌는 암종별로 3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총 10회) 열릴 예정이다.

강좌는 △(4월) 천의 얼굴 “전립선암” △(5월) 간암:이상하게 피곤해요 △(6월) 두경부암:목소리가 변했어요 △(7월) 담낭암과 췌장암:밥 먹고 소화가 잘 안돼요 △(8월) 위암:이상하게 속이 쓰리고 더부룩해요 △(9월) 암환자의 영양관리 △(10월) 유방암:멍울이 만져져요 △(11월) 대장암:변비와 설사가 반복돼요 △(12월) 대장암의 보조항암치료 혹은 전이/재발성 완화항암치료 순서로 진행하며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2024년 암 정복 특집 시민건강강좌’는 사전신청 없이 암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보라매병원 유튜브 채널인 “서울대 보라매병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종교계 대화 마무리

임현택 당선인이 8일 대한불교조계종을 방문, 불교계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2024.04.08]
임현택 당선인이 8일 대한불교조계종을 방문, 불교계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2024.04.08]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길어지고 있는 의·정갈등을 해결을 위해 시작한 종교단체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번 만남은 정부와의 소통을 시도하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패키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을 풀어나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임현택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이달 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5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찾았다. 8일 대한불교조계종 방문 및 천도교, 유교와 차례로 만남을 가진데 이어, 9일 한국민족종교협의회와 천주교 방문을 마지막으로 종교계 만남 일정을 끝마쳤다.

임현택 당선인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강압적인 정책으로 인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해 온 의사들이 현 상황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전공의를 비롯한 모든 의사들이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의사들의 유일한 법정단체로서 대한의사협회의 대표성을 인정하고 공식적인 대화 파트너로 존중해야 한다”며, “종교계에서 현 사태 중재를 위해 힘 써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종교계 인사들은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논의해 합리적인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종교계에서도 해법을 찾기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각 종교계 면담에는 임현택 회장 당선인, 성혜영 대변인, 양태정 변호사, 박종혁 간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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